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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데이지호 수색결정, 왜 이제서야?

생생잡동 2018. 8. 16. 08:23

문재인 정부가 스텔라데이지호 수색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1호 민원으로 8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수색결정이 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스텔라데이지호가 뭔지 모르고 왜 수색을 결정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우루과이 인근 남서대양 부근에서 침몰한 배로, 우리나라 국민이 실종되어 많은 사람들이 수색을 해달라고 요청했던 일이였습니다. 지금부터 스텔라 데이지호를 왜 수색결정 났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텔라 데이지호는 22명의 실종을 낸 침몰사고 입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6명을 태운 배였습니다.

초대형 광석운반선으로 

최대 적재 260,000톤까지

운반 가능한 배였는데요.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에서

스텔라 데이지호가 침몰하면서

한국인 8명 포함하여,

22명의 사람들이 실종하였습니다.


우루과이 해안 인근에서 실종된 스텔라 데이지호


이에 해당 피해자 가족들은

수색을 해달라고 요청을 꾸준히 해왔으나,

이제서야 문재인 정부에서 수색을 해준겁니다.



문제는 이제 결정이 났지만

수색시작 까지는 앞으로 두달이 더 걸린다고합니다.

약 50억원의 규모를 투입해 수색을 할 예정이며,

업체선정 등 수색준비에 필요한 기간이

두달이라고 합니다.


세월호과는 확연히 다른 반응을 보이는 문재인 정부.


세월호과는 온도차이가 극심합니다.

정치색을 안넣을래야

안넣을 수가 없습니다.

스텔라데이지호의 침몰사고는 무려

1년도 훨씬 전의 일입니다.



그런데 이제서야 통과가 된것입니다.

그것도 문재인 정부의 1호민원인데 말이죠.

그렇다고 실종자 수가 적은 것도 아닙니다.

무려 22명입니다.


스텔라 데이지호 또한 22명의 실종자를 낸 참사다.


피해자 가족들은 진상규명해 제2사고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피해자들의 주장과 똑같죠.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혈세낭비 없을것이라며

소극적인 태도를 암시했습니다.



세월호 피해자들에게는 똑같이

혈세낭비 없을 것이라고 왜 말을 못하는걸까요?

참 일관성 없고 무능한 정부인것같습니다..

아무튼 스텔라 데이지호의 수색으로

제 2의 스텔라 데이지호 사건이 없어지길 바랍니다.